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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쉼 없는 ‘작은 미술관’ 개관 2주년 기념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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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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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에는 365일 쉬는 날 없이 누구나 무료로 예술가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스타필드 하남의‘작은 미술관’이다.

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은 오는 6월 1일(수) 오후 3시 30분 스타필드 하남점 센트럴 아트리움 1층 웰컴홀에서‘작은 미술관’개관 2주년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2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하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도시락(樂)콘서트’와 작은 미술관 참여작가였던 색연필 그림작가‘요우망고 작가가 그려주는 우리 반려동물’이벤트 행사가 열린다.‘하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영화‘시네마 천국’OST 연주와 함께 현장에서 방문자 사연을 신청받아 사연 내용과 어울리는 곡을 즉흥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작은 미술관’은 하남문화재단과 스타필드가 2020년 지역 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스타필드 하남에 마련한 대안 전시 공간이다. 작은 미술관은 여타의 다른 전시 공간과는 다른 차별성으로 지역민들과 작가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작은 미술관 운영 구조는 하남문화재단과 스타필드의 협업 구조로 이뤄진다. 재단은 작가 공모 및 선정의 역할을, 스타필드는 전시 공간 제공 및 유지의 역할을 맡는다. 작은 미술관은 매년 상ߵ하반기 참여작가 모집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로 2주 간격으로 전시가 이뤄진다. 그 결과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52명의 작가가 무료 전시 공간과 홍보 지원의 혜택 속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성공적인 협업의 결과물이다.

작은 미술관은 모범적인 협업 운영 이외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 있다. 타 미술관과 비교할 수 없는 관람객 숫자다. 연간 2,000만 명이 다녀가는 스타필드는 작품 홍보에 있어 작가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공간이다. 실제로 전시 기간 중 작품 판매와 타 전시 연계가 이뤄져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스타필드는 전시 공간 이외에도 22미터 대형 미디어 타워와 파노라마 스크린,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매장 곳곳에서 전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액자‘블루 캔버스’는 전시 매체 확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재단 관계자는“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많은 전시 공간이 휴관인 상황에서도 작은 미술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됐다”라고 전하며, 재단과 스타필드의 성공적인 협업으로 하남의 대표 대안 전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했다.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작은 미술관에서는 한선정 작가 개인전《풍경처럼》이 진행되고 있다.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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