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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정용한 의원 5분발언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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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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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성남시민의 안녕을 위하여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시는 3천5백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자동, 금곡동, 구미 1동 출신 국민의힘 정용한 의원입니다.

요사이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체육행사로 인하여 분주한 가을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인원 동원과 함께 보이지 않는 지역의 봉사자분들이 계시기에 이런 행사들이 원만히 성료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안타깝게도 이번 성남시민 체육대회에서 불미스럽게도 신흥동의 모 시민은 빗속에서 2시간가량을 서 있었고 무리한 줄다리기로 인하여 뇌출혈 상태가 되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빠른 쾌유 기원드립니다.

성남시 승격 50주년 행사가 이리저리 많이 열리는 것은 시민들에게 참 좋은 볼거리, 즐길거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느 한편으론 시장님께서 모든 행사장을 다 다니고 계신데 시정일은 잘 하고 계신지... 라는 의문도 있습니다. 시장님 무리할 정도의 행사 참석과 시정 업무에 건강은 괜찮으시죠?

4층 시장님의 문턱이 그래서 높은가 봅니다.
바쁜 업무와 행사 참석으로.....

예전 1명이던 정책보좌관들을 3명이나 두고 계시고, 특보들을 2명이나 두고 있으니까 그만큼 시정일들은 잘 돌아가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7급 한모 주무관이 모든 업무 보고를 본인에게 통보하고 시장에게 보고하라 했으니 .... 잘 돌아가고 있는거겠죠.

본의원이 시장님을 면담하려고 해도 정책보좌관이 무시하고 있는데...
참 뭐라 말할 수 없는 상황이 요사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남시의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당의 모 다선의원은 무슨 의도에선지 구속되어 있는 박광순 의원의 탄원서를 단체장들께 받고 다니고 있고, 거기에 의장 선거의 반란표를 던진 국민의힘 시의원들까지 탄원서를 받고 다닌다는 소문들이 있습니다.
현재 제3회 추경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는 제287회 회기 결정에 있어 의회 운영위원회까지 파행되고 있는 현실에 의회는 팽개치고 행사나 다니고 있는 민주당 의원님들은 과연 왼쪽 가슴의 의원 뺏지가 부끄럽지 않습니까?

거기에 성남시장은 의회와의 소통은 전혀 되어있지 않고 분당보건소 신축과 관련하여 보도자료만 배포하여 의회의 파행을 조장까지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성남시의회가 가장 시급한 것은 의회의 정상화입니다.
그 정상화를 위해서는 의장 사임서를 처리하고 추경 예산을 통과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망치를 들고 있는 모 의원께서는 전혀 생각이 딴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의장 사임서 요구권을 1차 본회의에 요구하였지만 무슨 꿍꿍인지 민주당 대표의원의 요구로 2차 본회의에서 다루겠다고 하며, 그것도 286회 회기에서 파행이 되었던 추경과 각종 결의안을 다룬 후 마지막에 다루겠다고 합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의회 운영위원회 제287회 회기 결정도 민주당 위원장의 정회로 인하여 파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무슨 꿍궁이가 있는 것입니다.
현재 구속되어 있는 박광순 의원은 11월 8일에 항소심 선고가 결정됩니다.
법정 구속되었을 당시 혐의를 부인하였다가 항소심에서는 반성문과 함께 모든 협의를 인정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의장 사임서를 의회에 전달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앞과 뒤가 다른 단지 항소심에서 구속을 면하고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의장직까지 함께 하려는 의도라 생각합니다.
이에 민주당 다선의원과 국민의힘 이탈 의원들이 탄원서까지 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들.
이것이 현재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의 현실입니다.
의장 1석이 비어 국민의힘 의원 수 17명으로는 과반수 이상이 되지 않으니 파행으로 만들고 있는 민주당 시의원들과 그것을 동조하고 있는 몇몇 국민의힘 시의원들 과연 성남시민들과 국민의힘 지지자들께서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이 자리를 빌어 정식적으로 요구합니다.
이번 제28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부의안건을 접수 순에 의하여 먼저 다루고 제3차 추경과 함께 지난 286회에 처리하지 못한 부의안건을 진행할 수 있기를 요청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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