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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현재하남시장 / 강성삼하남시의회 의장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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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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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하남시는 33만 시민과 공직자, 자원봉사자, 기부자 등 모두의 노력으로 수도권 최고의 도시로 성장 기반을 다진 한해였습니다.

하남시의 성장은 ‘행안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1등’ , ‘TV조선 경영대상 행정혁신 부문 대상’, ‘매경TV 국가대표 브랜드 살기 좋은 도시 분야 대상’ 등 다양한 외부평가로 증명되었습니다.

2024년은 ’수도권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책만족도를 증진시키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며, 한류를 선도하는 K-컬쳐 중심도시를 실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첫째로 정책을 발전시켜 시민 만족도를 증진하겠습니다.

2024년 하남시는 공직자 모두가 품질 관리자가 되어, 정책을 더욱 업그레이드 합니다.

교통은 안정적이고 편리해집니다.
작년에는 권역별로 버스 10개 노선, 46대를 신설·증차하고, 지하철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을 7분대로 단축시켰으며,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해는 이 성과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하고, 마을버스 준공영제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것입니다. 이와 함께 버스 증차와 지하철 배차시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지하철은 빠른 사업 추진이 필요합니다. 지하철 9호선 적기 착공, 지하철 3호선 역사 위치 조정이라는 과제 해결과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안과 GTX 하남 유치가 빠르게 결정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보육과 교육은 특별해집니다.
이미 ‘하남형 우수 정책’ 으로 인정받은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수당을 널리 혜택받도록 개선하고, (가칭)한홀중 신설을 확정한 데 이어, 권역별 과밀학급을 빠르게 해소하고, 하남형 스쿨존과 학교보안관, 학교 교육 특성화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최고로 안전한 환경에서 특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도 다양해집니다. 
2023년, 버스킹 공연과 하남뮤직페스티벌, 이성산성문화제 등의 축제를 개최해 총 15만명이 관람하는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4년에는 보다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이미 하남시의 명소로 자리잡은 맨발 걷기 길을 명품 산책길로 업그레이드하고, 미사호수공원은 테마정원 조성과 같은 특화사업으로 수도권 최고의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생활기반시설은 적기에 균형있게 확충됩니다. 
2024년에는 미사에 제2노인복지관, 원도심에는 덕풍스포츠문화센터가 완공되며, 원도심 주민의 숙원사업인 전선 지중화도 시작합니다. 이에 더해 2025년까지 위례 복합체육시설과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어린이회관과 어린이도서관을 만들어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시설을 권역별로 적기에 확충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남시의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겠습니다. 

하남시의 2024년 본예산은 지방세 감소로 인해 전년 총예산 대비 16.1%가 감소된 9,413억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삶의 질을 올리는 데 필요한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확고히 추진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재정 부족을 해결해야 합니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업유치가 필수입니다. 2024년, 하남시는 본격적으로 기업유치에 나서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중견기업인 ㈜서희건설,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 & D 센터 유치 등 성공적 경험을 살려, 민간 전문가인 투자유치단과 기업유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상담부터 유치까지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로 가시적인 유치 성과를 내겠습니다.

교산신도시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겠습니다. 
자족용지에 공업물량 확보와 도시첨단산업 중복지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주민과 이전대상 기업의 권리를 보장하며, 입주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거환경을 빠르게 조성할 것입니다.

셋째로 ‘K-컬처 중심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2023년은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K-POP 공연장(스피어) 외자유치 추진 절차를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시키는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 하남시를 ‘K-컬처 중심도시‘ 로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지난 9월, 미국 유명 엔터사인 Sphere사와 MOU를 맺은 이후, 실무적으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가시적인 투자계획도 수립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현안과 규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기에, 모든 시민들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4년은 비약적인 성장으로 도시브랜드를 키우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며, 미래 자족도시를 실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성공은 먼저 시작하는 사람에게 더 가깝다.” 는 말이 있습니다. 더 빠르게 현안을 파악하고, 시민 불편을 우선 해결하며, 하남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어떤 것도 개의치 않고 신속히 활동하겠습니다. 

2024년, 시민들께서 하남시의 발전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갑진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주는 가장 큰 선물은 희망일 것입니다. 지난해의 고단함은 다 비워 내시고 그 자리에 새해가 주는 꿈과 희망을 가득 채워 나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 속에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하남시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 반이 지났습니다. 10명의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생활 정치, 그 숙명의 현장에서 하루를 분 단위로 쪼개가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사랑하는 33만 하남시민 여러분!
불안한 국제 정세와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한 불확실성과 위험 속에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올해 경기 전망은 더 어둡고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 팍팍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모두가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는 기본이고 정책의 기틀이 되는 조례를 만들고 정책의 동력이 되는 예산을 심의하는 지방의회야말로 정책의 알파와 오메가를 주관하는 ‘최종 결정권자’입니다. 하남시의회는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가는 기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첫째, 하남시의회는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널린 걸림돌은 걷어내고, 발전의 주춧돌은 깔고, 상생과 협력의 디딤돌을 놓는데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정책을 세밀하게 가다듬고 시민의 시각에서 격려와 질정(質正)을 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둘째, 시민 여러분들이 부여하신 엄중한 민의를 마음속에 굳게 새기고 자율성·전문성·책임감을 갖추고 오로지 시민의 편에 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견제의 칼날을 더 매섭게 세워 시정을 깊고, 자세하게 들여다보겠습니다. 특히 재난‧재해가 일상화된 지금, 안전에 마침표는 없습니다. 안전과 직결된 위기대응에 허점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행동양식이 필요합니다. 지방시대를 선두에서 이끌 지방의회는 여전히 조직권‧예산편성권이 없는‘반쪽 자치’의 현실 위에 놓여 있습니다. 국회에는 국회법이 있지만, 지방의회에는 지방의회법이 없습니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집행부의 부속기관으로 치부되던 과거와 결별하고 지방시대의 주역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3만 하남시민 여러분! 
조병화 시인은 시‘해마다 봄이 되면’에서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라고 노래했습니다. 2024년 하남시의회는 봄처럼 부지런하고 봄처럼 새로운 대의기관으로 거듭나 시민 여러분께 꿈과 희망을 선사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하남시의회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적극적인 고견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용처럼 하늘 높이 멀리 도약하여 뜻한 목표를 달성하시고, 힘찬 기운으로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하남시의회 의장  강 성 삼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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