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감염에 대한 불안과 무거운 사회 분위기로 인해 우울감과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한 2020년「코로나블루 극복 방역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블루 극복 방역 특강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감, 일자리감소와 소득감소 등으로 오는 불안감, 취미활동 제한에서 오는 우울감, 건강 염려로 인한 답답함, 무기력감 등을 치유하고 극복하기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코로나블루 극복 방역 특강은 정보방역, 마음방역, 건강방역 세가지의 테마에 맞게여섯가지 강좌를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정보와 힐링을 위해 구성된 특강이다. 운영방식은 온라인 수업, 오프라인 수업,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온라인 강의 시 발생하는 시스템 문제 개선을 거쳐, 노래와 댄스를 동시에 방송 시 나타날 수 있는 화면 끊김 등의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크로마키 설치, 무대 배경 효과 등을 통해 가상 공간의 참여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코로나블루 극복 방역 특강을 통해 원거리 학습자들도 온라인 학습으로 거리나 공간의 제약 없이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참여 할 수 있었다는 장점을 꼽았다. 이에 유익한 강좌가 휴지기 없이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학습자들의 요구가 이어졌다.

하남시평생학습관 이홍재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학습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남시평생학습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낼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