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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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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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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코로나19 환자의 급증으로 부족한 병상을 위해 학교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여 준 경기대학교 학생 및 당국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또한 경기도는 학생들과 충분하고 성실한 대화를 통해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전환으로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충분히 보상하고, 그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14일 기준으로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가 28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52명에 이르렀다.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150시 기준으로 경기도의 병상 가동률은 87.3%에 이른다. 중증환자 병상은 총 49개중 1개만 남았고, 생활치료센터는 415개만 남아있는 상태다.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입원이나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고 있는 환자만 모두 506명에 이른다.

 

비상 상황에서 경기도는 경기대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긴급동원명령을 내려 병상확보에 나섰다. 경기대학교 기숙사는 2개 동에 약 3,410m²규모로 총 2천명의 수용이 가능하다. 부족한 생활치료센터 병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김인규 경기대 총장은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총학생회도 미리 학생들에게 통보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섭섭함을 표하였지만 협조의사를 밝혔다.

 

학생들도 일부의 항의는 있지만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할 수밖에 없는 사정에 대해서 수긍하고 동의했다.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연대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학생 100여명이 동계방학에도 기숙사에 거주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학생들의 대승적인 양보와 협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백신이나 치료제 못지않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기도는 학생들의 양보가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한 학생들과 지속적인 협의와 대화를 통해 기숙사의 갑작스런 생활치료센터 전환으로 학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준 학생들과 학교 당국에 고마움을 전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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