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20일 오전 10시 경찰서 4층 어울림홀에서 제 68대 권기섭 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취임식 행사에 앞서 권기섭 서장은 경안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권기섭 서장은 취임식에서 “유서깊은 고장인 광주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며, 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관과, 경찰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협력단체와 유관기관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의 112신고에 대한 신속한 출동 및 정확한 조치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따뜻한 보호활동으로 경찰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공동체 치안구현을 통해 믿음직한 광주경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권기섭 서장은 경찰대(6기) 출신으로 2011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의왕경찰서장, 경기지방청 112종합상황실장, 안양만안경찰서장, 경기남부청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