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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소방 안전 드림(Dream) 번호판 부착사업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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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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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재난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전 환경 구축을 위한 소방 안전 드림 번호판 부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상세주소가 식별되지 않아 신고자의 집을 찾는 어려움 등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농예용 비닐하우스 등과 쉽게 구별될 수 있도록 소방 안전 드림 번호판을 부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요안 성남소방서장은 “비닐하우스는 특성상 재난에 취약한 구조로 이뤄져 있어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사각 지대에 있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안전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착사업은 성남시화훼총연합회와 협력하여 수정구와 중원구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78개소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대상자 발생 시 수시로 번호판을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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