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국제타임지




은행동 성남시식물원 내 ‘사계절 초록 온실’ 개장


김경숙기자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21.12.17 07:41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undefined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동 성남시식물원 내에 ‘사계절 초록 온실’을 건립해 12월 17일 개장했다.


사계절 초록 온실은 최근 2년간 총사업비 12억원(도비 10억원·시비 2억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291㎡, 높이 4.5~6m의 단층으로 지어졌다.

철골조에 복층유리를 이어붙인 통유리벽 형태다.


시는 초록 온실에 부겐빌레아, 덕구리난, 말바비스커스 등 모두 104종, 4462본의 지중해·아열대·난대 식물을 심었다.


파파야, 금귤, 아보카도, 올리브 등의 열매 나무, 애기동백, 병솔나무, 쿠페아 등의 개화식물, 브룬펠시아, 야래향, 라벤더 등을 오감 체험할 수 있다.


현무암을 1~1.8m로 쌓아 올려 틸란드시아 등의 착생식물을 붙인 9개의 석부작 기둥 숲, 1~2.5m 높이의 5개 식물 탑, 버려진 고목의 뿌리를 재활용한 고목이끼 숲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이곳 온실은 식물 생육상태에 따라 온도·습도·채광을 자동 제어하는 사물인터넷(loT) 시스템이 도입돼 사계절 쾌적한 녹음 상태를 유지한다.


온실을 찾는 이들에 특별한 여가·힐링·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성남시식물원 온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의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이번 온실이 설치된 성남시식물원은 총 5만7700㎡ 면적에 야생화원, 관목원, 허브원, 약용·식용 식물원, 교목원 등 식물 군락과 정원이 조성된 자연 휴식공간이다.


목공체험, 정원해설, 계절별·월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4만여 명의 시민이 찾는다.






김경숙기자

[ Copyrights © 2017 성남광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back top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 : 성남광주신문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로53번길 12-1 | 등록일-2021.04.26
대표전화 : 031-743-7967 | 팩스 031-743-7967 | 대표 메일 : skntt@naver.com
신문사업자 등록증 경기,아52865 | 발행인: 박경국 | 편집인 : 송정혜 | 인쇄인 : 박경국 | 청소년담당: 김경숙
© 2012 성남광주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