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광주신문

사단법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회장 이동현, 이하 우리식협)가 ‘2023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리식협은 18일 오후 5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년회 행사에 100여 명이 넘는 관계자가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고 밝혔다.

▲ 이동현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장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협회 활동을 돌아보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진희 성남시청 위생정책과장, 김민제 성남세무서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협력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환영사에 나선 이동현 회장은 “바쁜 연말에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경영 환경 속에서 회원들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더욱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내년에도 모든 회원사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지속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2부 송년회에서는 만찬에 이어 판파니밴드와 몸빼걸스의 초청 공연 및 회원사의 장기자랑이 진행돼 단합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사)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성남지역 식품 업체들을 대상으로 협업 연구‧생산‧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식품제조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매년 명절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통한 누적 기부액이 총 15억 원을 돌파하며 사회 나눔 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경숙기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