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재, 신구, 박소담, 권유리 등 초호화 출연진

-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세대 공감 연극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3일(금), 14일(토)에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상큼발랄한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의 작품으로 2012년 프랑스에서 초연 이후 현재까지 공연이 인기리에 진행 중이며,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 2019년 두 번의 공연에서 국내 최정상 배우들의 호연과 안정적인 연출로 주목받았다.

우리가 일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처,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을 현실적으로 담아냈으며,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로 그 어느 때 보다 현재, 여주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작품이다.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늘 문제를 일으키지만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며 진솔한 멘토링을 아끼지 않는 ‘앙리’역은 이순재와 신구가 맡는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고 있지만,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콘스탄스’역은 권유리, 박소담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여주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재단은 문화와 예술이 여주시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사업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11월 13일(금), 14일(토) 양일간, 세종국악당에서 진행되며, 여주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에 인터파크티켓과 여주세종문화재단 전화(031-881-9682)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