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하남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시점에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답답했던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서관별로는 ▲시(詩) 콘서트, 미래를 읽는 포춘쿠기 받기 이벤트, 나만의 로봇 꾸며보기(미사도서관) ▲페이퍼 아트 뮤지컬 <종이아빠>,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일가〃) ▲세계 책의 날 원화 전시 ‘훌훌’, 종이꽃 마그넷 만들기(나룰〃) ▲세계 책의 날 원화 전시 ‘아기곰 ABC’(세미〃) ▲세계 책의 날 원화 전시‘숲은 살아있다’(덕풍〃)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책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종 이벤트와 공연, 작가 초청 특강 등을 마련해 도서관이 독서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책의 날 관련 자세한 행사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도서관정책과(☎031-790-5018)로 문의하면 된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다양한 도서관 행사는 책과 사람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어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향상과 인문 정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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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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