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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창작뮤지컬 ‘해공’ 오는 11·12일 초연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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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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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민주주의 완성을 위해 헌신한 해공 신익희 선생의 삶을 다룬 창작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시는 오는 11일과 12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해공’을 초연한다고 7일 밝혔다.

창작뮤지컬 ‘해공’은 전문예술단체인 극단파발극회가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역사를 담은 ‘달을 태우다’에 이어 두 번째 광주지역 인물 및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020 경기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공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뮤지컬 ‘해공’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해공연구소가 학술자문을 하고 극단파발극회가 제작을 맡아 2년여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이번 작품에는 해공 역에 뮤지컬배우 김보강, 성재 이시영 역에 김도신, 우남 이승만 역에 이환의, 조소앙 역에 권용환 등 24명이 출연하며 공개오디션을 통해 전문 배우와 지역 연기자들을 선발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과 12월 12일 오후 2시, 오후 6시 등 3차례에 걸쳐 무료로 초연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사전 예매를 해야 관람할 수 있다.

이기복 연출가는 “창작뮤지컬 ‘해공’은 1막과 2막으로 나눠 공연되며 인터미션의 시간도 부여된다”며 “뮤지컬 해공은 좌·우의 이념이 철저하게 배제된 작품으로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선택하라’는 해공의 정치철학은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의 표상으로 해공의 내면과 격동적 시대상황을 과감한 생략과 빠른 템포의 전개방식으로 신선하고 깊은 감동을 주는 정상급 창작뮤지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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