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국제타임지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꼬치 막대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김경숙기자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9.09.23 07:08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undefined

undefined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꼬치 막대 등 ‘1회용 목재류가 살균제, 살충제, 곰팡이방지제 등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백화점, 대형유통마트, 식자재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1회용 목재류 60건을 수거해 기준규격 시험항목으로 관리되고 있는 7종의 화학물질을 포함해 살균제, 살충제, 곰팡이방지제, 형광증백제 등 총 341종에 달하는 화학물질 함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기준규격항목 7종은 모두 기준 이하로 관리되고 있었으며 그 외 화학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내 식품 관련 제안방에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등 ‘1회용 목재류의 안전성을 우려하며 정밀검사를 실시해 달라는 도민들의 요청 게재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규격 시험항목인 7종 이외에도 살균제, 살충제, 곰팡이제거제 등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유해화학물질 334종에 대한 정밀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화학물질 검사 이외에도 ‘1회용 목재류제품의 생산지를 살펴본 결과 중국산 58, 베트남산 2개 등으로 나타나 ‘1회용 목재류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밖에도 목재의 재질을 살펴본 결과, 나무젓가락의 경우 백양목과 자작나무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었으며, 이쑤시개와 꼬치 막대는 대부분 대나무와 자작나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등 1회용 목재류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도민 제안이 접수됨에 따라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undefined





김경숙기자

[ Copyrights © 2017 성남광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back top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 : 성남광주신문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로53번길 12-1 | 등록일-2021.04.26
대표전화 : 031-743-7967 | 팩스 031-743-7967 | 대표 메일 : skntt@naver.com
신문사업자 등록증 경기,아52865 | 발행인: 박경국 | 편집인 : 송정혜 | 인쇄인 : 박경국 | 청소년담당: 김경숙
© 2012 성남광주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