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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성해련 의원 5분발언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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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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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뿐인 /두텁고 촘촘한 / 복지정책!!!!!

시장님!!!
힘없고 어린 친구들이라/ 이렇게 대하시는 겁니까???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박광순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성해련의원입니다.

시장님이 말씀하시는/ 두텁고 촘촘한 /복지정책에는 /
지역청소년센터를/이용하는청소년은/포함되어있지 않은가요??

시장님!!!!
지역청소년센터가 /무슨일을 해왔는지/어떤 친구들이 이용하고 있는지?
한번이라도 와 보시거나 /센터를 이용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사업종료 결정을 /하신 건지 묻고 싶습니다

지역청소년센터는/ 성남시 지역사회 복지계획에 의해/ 지역의
저소득층 위기청소년에 대한 /교육.상담공간으로 /개소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현재 경제적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들이 온기 가득한/ 교육.상담 공간으로
연 5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산도 확정되어있고/ 15년간 잘 운영되고 있던
지역청소년센터를 /사전에 논의나 /설명. 공청회 등/ 소통과 절차적 /과정없이 /갑자기 담당과장 전결로 /공문 단 한 장으로/ 종료 통보를 보냈습니다

한 부서의 과장이 /얼마나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기에
센터를 /그것도 지역 청소년들이 /잘 이용하고 있는 곳을
의회 심의도 없이 사업을 종료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이것이 진정한 갑질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또한 계약기간이/ 48개월나 남은 시설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의견도
한번 들어보지 않고 사업종료!!!!!

시장님!!!
이 아이들은 어디로 가라는것입니까????
그리고 시장님께서 강조하시는 공정과 소통은 어디로 간 것입니까?

지역청소년센터는/ 힘들고 어려운 친구들에게 보호자이자
선생님 친구가 되어주는 곳입니다

학교에서 나누지 못한 고민을 /편하게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며 주변으로부터/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해주며/ 관심에
목말라 있는 아이들을/ 칭찬으로 다독이는 곳입니다

지역청소년센터는 /청소년수련관/문화의 집과는 /대상이나
사업의 성격이 매우 다릅니다.

청소년수련관을/이용하는 /재기발랄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이나 청소년 문화의 집을/ 놀이터처럼 이용하는 청소년과 달리
지역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시장님의 공약인
두텁고 촘촘한 복지 정책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입니다.

2022년10월에 제정된/성남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에서지역청소년센터는
첫째 , 지역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간 제공,
둘째 . 취미‧문화 등 /활동공간 및 서비스 제공,
셋째 . 상담ㆍ학업ㆍ급식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청소년센터는/이러한 사업을 성공적으로수행해왔고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학부모/ 지역사회 기관들의 /만족 또한 높습니다

청소년의/ 삶의 격차 해소라는 /큰 방향 속에서
학습, 문화, 디지털, /심리 정서적 영역의/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으며
특히, /이 아이들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타지역의 관련 기관들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함께 연계하는 교육청/, 학교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네트워크의 중심에 서기도 하며./ 이런많은 역할을 해 온 지역청소년센터가 /문을 닫는다면 /과연 우리 성남시의
어떤 기관이 대신할 수 있는지.....
시장님!!!알려주십시요

지역청소년센터는/아이들간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고 환대하며 포용,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스스로 찾도록 도와주며,/ 새롭고 도전적인 경험을 통해/ 삶의 지평을 넓혀가는 곳이라고 평가합니다.

지역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한 아이가 이런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소극장에서 연극공연 문화 체험을 하면서 배우들과 눈맞춤을 통해 짜릿한 전율을 느낀 적이 있다. 그 경험을 매개로 나는 공연기획자가 되는 꿈을 갖게 되었다. 센터는 진정한 나 자신을 발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힘을 준 곳이다.”

이처럼 지역청소년센터를 통해 꿈을 가지게 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십시오.
제발 가슴이 따뜻한 어른이 되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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