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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드론 활용 방역 성남시 정책 호평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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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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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드론을 활용해 방역하는 정책이 영국 BBC의 테크뉴스 프로그 램인 ‘Click’에서 방영되어 호평을 받 았다. 8일 성남시는 “영국의 국영방송으 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라디오, 텔레 비전, 인터넷방송을 하는 세계 최대 방송국인 BBC의 20년 이상 가까이 방영되고 있는 BBC대표 테크뉴스 프 로그램의 최신 에피소드, ‘The Race To Save Lives’ (생명을 살리기 위한 레이스) 에서 코로나19에 맞서 드론 을 활용한 선진 사례로 소개되었다” 고 밝혔다. 

이 방송에서 방역 전 카메라와 스 피커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하고 신 호수를 배치해 방역지역의 유동인구 를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확진자 동 선 등 방역이 필요한 지역에 한하여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약재를 최대치로 희석 하여 방역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며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사람의 손이 많이 접촉되는 시설물, 출입구에 공중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항공방역을 실시하고, 정밀한 소독 을 위해 닦아주고 있다. 

코로나19의 맹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바이러스보 다 무서운 게 경제적 침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 역활동은 경제활동의 수요와 공급을 안정화 및 활성화 시키는데 중요한 보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 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역은 차량,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도 방 역활동이 가능하며, 프로펠러의 하강 풍으로 넓은 지역을 균등하게 방재 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이 직접 뿌리는 작업과 달리, 안전거리를 확보한 드 론 조종자가 운용하여 직접적인 약 재 흡입과 접촉을 방지할 수 있다. 특 히 사람이나 차량으로 방역하는 방 식 대비 분사속도가 약 50배에 달해 시의성을 다투는 방역 작업에 최적 화 돼 있다. 이렇게 접촉이 많은 시설 물에 분사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표면을 닦아 소독하고 있다. 드론 방역은 사람이나 차량을 이용 하는 방역과 달리 방역주체와 시민 과의 접촉이 제한되는 방안으로 ‘사 회적 거리두기’에도 부합하는 방역 활동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무생물 표면 에서 최소 2시간 최대 9시간까지 전 염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독일 그라 이프스발트대학병원, 보훔 루르대학 교 연구팀 연구결과, 미국의 병원 감 염저널에서 발표된바 있다. 이것은 감염자가 접촉되거나 이동하는 경로 에는 바이러스가 붙어 있을 수 있다 는 것이다.

 그만큼 개인 손씻기 등 위 생관리가 중요하고 정밀한 방역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지난 3월 5일부터 지속적으 로 확진자 이동 동선 중 지상방역을 진행하기 어려운 장소와 확진자 치 료시설, 공공시설물을 중심으로 드론 으로 항공방역을 하고있다. 항공방역 의 작업의 안전을 위해 스피커와 카 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해 방역 전 시민에게 안내 및 이동을 요청하 고 위험요인이 없는지 확인 후 방역 액제를 살포하고있다. 

시 관계자는 “드론이 해당 지역을 비행하면서 지상에서 수행하는 방역 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안전 하고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그동안 공적분야에서 축 적해온 전문성을 활용하여 직접 방 역활동을 시작하고 글로벌 드론기업 DJI, 한빛드론, 성남시 드론기업 등과 의 협업을 통해 방역 범위를 지속적 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은수미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드론으로 방역이 필요한 지역에 신속하고 빠 짐없이 안전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 다.”고 말했다.

 DJI 코리아 정경륜 커뮤니케이션 및 정책총괄은 “성남시가 진행하는 드론을 활용한 COVID-19 확산 방지 방역 작업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 쁘게 생각한다.”며, “방역 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 환경에서 드론의 효과 적인 사용을 위한 노력과 협업을 계 속해 나갈 것”이라고 이번 방역 작업 참여의 의의를 밝혔다. 성남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핵심 사업으 로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을 발빠르 게 주목하고 공공분야에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전문성을 향상시켜 영역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비행 횟수, 시간은 물론 전국 최초로 추진 한 정책만 해도 관제공역 내 드론시 험비행장 조성, 통합방위 운영, 드론 을 활용한 열수송관 안전점검, 드론 을 활용한 열지도 구축, 5G 드론 상 공망 구축이 있다. 성남시는 방역 작업 외에도 시정 의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적극 활용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드론으로 시 전역 190km에 걸친 열수송관 안 전점검, 열지도 구축 작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19년 기준 59개 부서에 서 드론 활용, 누적 운용 시간도 약 1,000시간에 달해 이러한 성남시의 노력이 DJI Viewpoints 글로벌 블로 그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이번 BBC 방영을 계기로 성남시의 드론 활용 정책을 세계 속에 알리는 데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정희 기자 
김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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