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은옥)은 지난 26일,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행사에 맞춰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기동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돕고,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캠페인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의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직원들의 주도하에 기획됐으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위한 첫걸음으로 준비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유기 동물에 대한 편견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반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총 388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했으며, AI 기술로 구현한 고양이와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퍼즐을 맞추는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퍼즐을 완성한 참여자들에게는 AI 동물 사진이 담긴 포토카드와 동물 영양제가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 “반려동물의 약 30%가 유기되는 상황에서,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향상의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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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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