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위탁운영 중인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조이 앤 풀(어린이 수영장)은 지난 10월 31일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재능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30명의 초등학생에게 무료 수영강습과 수영 물품(수영모, 물안경) 지원 등 약 3,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대 6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조이 앤 풀은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2023년 12월에 개관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출신 강사들이 강습을 도와줄 예정이다.
조이 앤 풀 문지현 대표는 “생존 수영 교육이 초등학교 필수 교과로 도입되었지만 수영장 인프라와 교육 횟수의 부족으로 아쉬움이 있다. 강습비용의 부담과 접근의 기회가 적어 수영을 배우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수영강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적인 혜택이 적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혜택이 주어져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우리 사회의 성원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하며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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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영기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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